제주도 경치 맛집 산굼부리 분화구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리치준입니다.

 

아마도 제주도 일정의 마지막 포스팅 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산굼부리라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산굼부리는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분화구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분화구라고 하길래 처음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름답고 바람이 시원한 게 아주 만족했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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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굼부리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운영 시간 - 3월 ~ 6월 / 9월 ~ 10월 : 09:00 ~ 18:40

                  7월 ~ 8월 / 11월 ~ 2월 : 09:00 ~ 17:40

주차장 - 여유 있음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산굼부리는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분화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엄청 높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또 낮은 수준은 아니고 그냥 애매 하지만, 경치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갈대밭이 사람 마음을 정말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곳 입니다.

 

 

 

매표소에서 계산을 하고 정문을 통과하면 기념품 가게와 식당, 카페가 있어요. 둘러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사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음식점 창문에 여행객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만한 문구가 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애인과 함께 가서 보면 정말 좋은 문구입니다. 

 

 

산굼부리는 인도가 잘 갖쳐줘 있어요. 그 주변으로 이렇게 수많은 갈대가 방문객을 맞아 줍니다. 저는 좀 추울 때 갔지만 그래도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제주도를 또 간다면 무조건 갑니다.

 

 

이번엔 내려와서 밑에서 촬영해 봤어요. 고도와 함께 갈대밭의 위엄이 좀 느껴지시나요? 성인은 잘 보이긴 하는데 아이들은 정말 머리가 겨우 보일정도입니다.

 

 

중턱쯤 올라와서 한번 찍어본 사진입니다. 갈대가 생각 보다 커서 사진으로 저 밑을 찍는게 어려웠습니다. 다음엔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가서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여긴 처음 정상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입니다. 울타리 너머는 분화구입니다. 움푹 파인곳에 초록색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고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에 찍은 곳입니다. 산굼부리 중앙인데 이렇게 대초원 처럼 뛰어놀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여기서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곳 입니다.

 

 

살짝 옆으로 이동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긴 유난히 돌 벽이 높아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는데 살짝 애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굼부리를 떠나기 전에 찍어본 갈대밭 전경입니다. 맘 같아선 여기를 가로질러 뛰어다니고 싶었으나.... 나이도 있고 자연경관이 너무 이뻐서 관람만 했습니다.